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책의 표지를 보고 그 책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아무리 화려한 금박 장식이 된 하드 커버로 덮인 책일지라도
그 내용 역시 표지의 모양새만큼 훌륭한지는 한 장 한 장 꼼꼼히 읽어 본 후에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겉모양은 화려하고 근사한데 그 내용은 빈약하고 초라하기 짝이 없는 책일 수도 있거든요.
반면에 표지가 책의 제목만 쓰여 있는 소박한 모양의 책일지라도
그 내용은 사람의 마음을 밝혀 주는 지헤의 빛으로 가득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책을 표지만 보고 고른다면 정말 귀한 것을 찾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을 사람의 외양에 두고,친구를 사귈 때 겉모양이 멋진 사람만을 가려서 사귄다면 어쩌면 평생 훌륭한 친구를 한 명도 만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이 속담은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의 모양보다는 내면을 보고 평가하라는 아주 의미심장한 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