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습득이 아닌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영어 교육법

1.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열심히 하는 반면 하기 싫은 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아이들 스스로 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유혹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엄마에게 있어야 한다.
먹을 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먹을 것을 주면서, 그네 타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그네를 태우면서 영어를 말해주며 익히게 하는 것이 좋다.

2.구체적인 표현을 많이 해준다.
단순히 명칭을 가르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아기와 대화를 나눌 때 "우리 아기 참 예쁘다" 하고 한마디 던지는 것하고 "우리 아기는 코도 오똑하고 눈도 동그랗고 입도 빨개서 참 예뻐"라고 말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뭉뚱그려서 대충 말 할 때는 아이도 별 생각 없이 넘어가고 말지만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이야기 해 줄 때는 '그것이 어떤 것일까? 얼마나 좋은 것일까?' 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상상을 하게 되고 엄마가 더 많은 것을 말하기를 기다리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엄마의 한 마디 말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주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몇시간씩 공부를 시키는 것보다 인지발달에 큰 효과를 보게 된다.

3.질문이 많은 아이로 키운다.
"Why do the people have two legs?(사람은 왜 다리가 두개야?)", "Why can't the people fly?(사람은 왜 못 날아?)", "Why don't the peole have wings?(사람은 왜 날개가 없어?)", "Why do the birds fly?(그럼 새들은 왜 날지?)"......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질문도 많다.
점점 사고가 깊어지고 거기에 영어를 첨가한다면 아이의 어휘력은 급상승하게 된다.
질문이 많은 아이들은 금방 무언가를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서 차곡차곡 쌓이는 힘은 주입된 것 보다 훨씬 오래 간다는 것을 명심하자.

4.많은 것을 들려준다.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in-put)의 20% 정도를 표현(out-put)한다.
아이가 넓은 사고를 갖게 하는 것은 한 마디로 in-put을 엄청나게 해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in-put은 부모가 아이로 하여금 질문이나 호기심을 얼마나 유발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가 스스로 질문을 하지 못하는 단계라면 엄마가 먼저 무엇이 됐든지 많이 들려주도록 한다. (육아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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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어떻게들 현명하게 대처하고 계시나요??
오늘 뉴스를 보니 부산 해운대에 밤새 인파가 끊이질 않았다고 하고,대구 팔공산에는 텐트를 치고 여름 한철을 나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네요^^
이열치열로 그냥 땀빼면서 집에 있어야 하는건지 더위를 피해 시원한곳을 찾아가야하는건지...오락가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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