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동화의 사전준비,세 배 많은 효과를 본다.

아이의 영어 교육을 위해서는 엄마의 준비단계가 필수적이다.
공부를 많이 할수록 아이의 공감은 커지고 교육 효과도 높아진다.
엄마가 할 수 있는 사전준비를 단계별로 알아보자.

1.아이와 놀아주겠다는 결심을 한다.
"아이와 신나고 재미있게 놀아 주겠다"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노는것도 어린아이에게는 학습효과가 뛰어나다.
'오늘은 아이와 어떤 놀이를 하지?'
공부하지 않은 엄마는 아이와 무엇으로 함께 놀아줄 것인지도 모를 수밖에 없다.

2.아이에게 맞는 영어책을 고르며 안목을 높인다.
아이들은 스스로 책을 고를 안목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엄마가 안목을 키워서 아이에게 좋은 책을 골라주는것이 현명하다.

3.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설명에 대한 준비를 한다.
샀으니까 무조건 읽어줘야지 할 것이 아니라, 이것이 무슨 내용이고
어떤 부분을 이야기해야 할 지 한 번쯤 생각할 시간을 갖도록 한다.
비디오를 보여줄 때도 엄마가 미리 한 번쯤 틀어보는 것이 좋다.
그래야 아이한테 좋은 환경을 구성해 줄 수 있고,
아이의 반응에 대한 준비도 마칠 수 있다.

4.책을 읽기 전에 사전 토론 시간을 갖는다.
무조건 책을 골라서 읽어주기보다 한 번쯤 핵심적인 단어나 주제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 해 본다.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 미리 숙지한 엄마가 자연스럽게 아이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이의 집중력도 커진다.
사전에 토론을 하지 않는 경우 분위기 잡고 읽어보려고 할 때마다
아이가 톡톡 끼어 들면서 맥을 끊는다거나 엄마는 아이의 질문을
예상하지 못해서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다보면 "얘가 왜 이렇게 말이 많아?
엄마가 읽는데 뭐 하는 거니? 너,들을 거야,말 거야?" 라고 짜증을 내게 된다.
결국 기분 좋게 시작한 영어동화 읽기가 서로에 대한 짜증의 시간으로 변하는 것이다.
(육아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