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10분 준비가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
책을 읽어주기 전에 엄마가 선택한 큰 주제와
작은 주제에 대해 미리 준비하라.
예를 들어 동물농장의 생활에 관한 동화를 읽기로 했다고 하자.
엄마는 동물들이 사는 장소와 사람과의 관계,
동물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것 등 커다란 주제 안에서
여러가지로 접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Who gives us eggs?(계란은 누가 줄까?)"
라는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그 다음 "What else does a chicken give to people?(닭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또 뭐가 있을까?)"
라는 질문을 하면 아이는 고기,깃털,달걀,사람을 깨우는 것 등
상상력을 계속 넓혀나가며 대답할 것이다.
뻔한 답이라도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질문을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우리말로 된 동화책은 특별히 사전준비를 하지 않고 읽어도 무방하다.
어려서부터 많이 듣고 익숙한 데다 엄마가 이미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어동화책은 우리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낯선 대화가 나올 수도 있고 정서적으로도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사전 준비는 1,20분이면 충분하다.
엄마가 사전작업을 많이 할수록 아이의 감동이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육아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