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 attendants' 놀이
요즘에는 승무원을 'steward' 또는 'stewardess'라고 하지 않고 'flight attendants'라고 하지요.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언어들을 'gender-neutral language' 라고 합니다.
'poleceman' 대신에 'police officer','mailman' 대신에 'mail carrier','fireman' 대신에 'firefighter'.
이렇게 성별 중립적으로 언어가 변하고 있습니다.

그럼 'flight attendants' 놀이를 해 볼까요?
우선 종이에 아이발을 놓고 모양을 따라 그려주세요.

Put your foot here on the paper. 네 발을 종이 위에 대 보렴.
I am going to trace it. Here we go. 이걸 대고 그려 줄게. 자~~.
Very good! Now, you can draw two wings just like this.
잘 됐다. 그럼 이제 이렇게 날개를 그려 보자.

그 그림을 가운데에 두고 종이 띠를 둘러 모자를 만든 뒤, 그것을 아이 머리에 씌워 주면,금방 'flight attendants'가 되었죠?

이번에는 숫자를 익히는 영어 놀이를 한번 해 볼까요? 그냥 노래로 불러도 되고 꼬마 영어 그림책을 만들어 주어도 된답니다.
우선,첫 번째 페이지에서는 이렇게 해 주세요.
Five little snowbears went out to play. 눈곰 다섯 마리가 놀러 나갔어요.
Out came the sun, 해님이 나오니,
And one snowbear melted away. 눈곰 한 마리가 녹아 버렸네요.

그 다음 페이지에는 눈곰이 네 마리만 남겠죠?

Four little snowbears went out to play. 눈곰 네 마리가 놀러 나갔어요.
Out came the sun, 해님이 나오니,
And another snowbear melted away. 눈곰 한 마리가 녹아 버렸네요.

이렇게 차례차례 하다 보면 한 마리도 남지 않겠죠?
그래서 마지막 문장은 다음과 같을 거예요.

And no more snowbears left. 눈곰이 한 마리도 없어요.

"Ten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라는 노래를 알고 있나요?
그렇다면 그 리듬에 맞춰 아이와 함께 위의 문장을 노래로 불러 보세요.
그리고 책을 만들기 전에 눈곰을 여러 마리 만들어 놀이를 하면 훨씬 더 재미 있겠죠?
또 'I'm A Little Teapot' 의 리듬에도 맞추어 노래를 불러 보세요.
물론 이 때는 아이에게 모자도 씌워 주고 목도리도 둘러 준 후에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씩 벗어 던지면 됩니다.

I'm a little snowbear, short and fat. 난 작고 통통한 꼬마 눈곰이죠.
Here is my scarf And here is my hat. 여기 내 목도리와 모자가 있어요.
When the sun comes out, 해님이 반짝 나오면,
I melt away. 나는 녹고 말아요.
But when it's cold, I'm here to stay! 하지만 추운 날에는, 그냥 여기 서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