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Lecture Note[1]:
올바른 영어 말하기 능력 개발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




언어는 의미 전달 수단입니다. 언어의 한부분인 말하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기가 처음 말을 시작할때 무언가 의미를 전달하려는 것이지 괜한 소리를 만들어 내는것이 아닙니다.
아기는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그뜻을 이해하고,
이해한 것을 자기 의사 전달에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이렇듯 “능동적 청취(active listening)” 를 통해 이해가 이루어지고,
그를 바탕으로 말을 하도록 해야 언어를 통합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이는 영어를 배우는 초기에 교사(또는 컴퓨터) 따라 복창하기나 회화책으로
교실에서 연습하는 것이 왜 영어 말하기 실력을 제대로 키워주지 못하는가를 설명해줍니다.
이러한 것들은 이해가 없는 흉내내기에 그치며,
혹 잘못 흉내내면 좋지않은 습관을 키울 가능성 마저 제공합니다.
또한 회화책은 아주 똑같은 상황과 대화가 실제 상황에서 발생하지 않는다면
열심히 외운 지식이 전혀 쓸모가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푸름이 영어캠프는 학습자를 “영어라는 언어의 탐험”으로 초대합니다.
Camp에서는 다변적 상황에서 다양하게 말해지는 영어의 활용법을 살펴볼 기회가 끊임없이 주어지며,
어떻게 말하고 답변하는지를 구경하다 때론 자신이 선택한 답변을 통해
그러한 대화에 끼어들게도 됩니다.
Camp의 레슨은 번역 이나 암기 없이 학습자에 바로 다가갑니다.
그리고 지난 레슨에서 배운 것 위에
새로운 것을 쌓아가 아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영어를 번역을 통해 배우거나, 능동적 청취 기간 없이 말부터 흉내 내기를 강요 받거나,
너무 진도가 빠른 커리큘럼으로 영어를 배울 경우
영어의 소리와 강세, 억양을 제대로 들을수 있는 귀의 능력이 키워지지를 못합니다.
어린이들의 경우 대체로 잘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지고 있지만
이같은 방법으로 영어를 접할 때 그러한 능력에 손상을 입힐수도 있습니다.

Camp의 레슨은 능동적 청취를 통해 귀를 훈련시키고,
묵계적 말하기 (implicit speaking)를 통해 입을 훈련시킵니다.
묵계적 말하기란 학습자 내부에서 성공적 대화의 레파토리를 형성하는 것을 칭합니다.
효과적인 말하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구조와 사용 패턴에 대한 이해가
내부적으로 쌓여 있어야 합니다.
Camp의 레슨을 통해 학습자들은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대화를 때로는 참관하고
때로는 그에 참여하면서 레파토리를 쌓게됩니다.
Camp 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말을 듣고 자신을 그에 자연스레 대입해보면서
학습자들은 효과적으로 영어로 말하는 자신의 모습을 눈에 그릴수 있게되며,
이는 곧 실제 상황에서의 응용으로 연결됩니다.


Kathy Akiyama
Curriculum Director
Whole Wide World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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