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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이라면 대부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골치아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상당수의 사람들, 특히 현재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 세대들은 영어=영문법으로 영어교육을 받았습니다.
학부모들은 영문법만 가지고는 영어가 제대로 배워지지 않으리란 사실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느끼기에 자녀들의 영어 교육은 좀 다르게 해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영문법을 배워주지 않는 것이 과연 영어교육인가 의문을 품기도 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영문법을 안다고 영어를 잘 구사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야구 규칙을 안다고 야구를 잘하는건 아닌 것이나 같은 이치 입니다. 언어는 길고 긴 세월을 통해 구조가 다져지면서 한편으로는 조금씩 변해갑니다. 영어라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분석하여 그안에 있는 언어의 법칙을 정리한 것이 영문법입니다. 즉 말이 먼저 있고 나서 법칙을 정리한 것입니다. 말을 모르면 법칙이 의미가 없습니다.
영어캠프에서 다각적으로 영어에 대한 감각을 키우면서 자연히 문법으로 정리될수 있는 요소들을 이해하게 됩니다. Base Camp 와 Camp 1500 기간에는 영문법을 따로 배우게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 영문법은 쓸모가 전혀 없나요?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감각이 생기고 기초가 다져진 후에 영문법을 접한다면 그때에는 이해도 빠르고 얻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 영문법을 연재하는 이유는 학부모들께서 이미 배운 영문법을 다시 한번 쉽게 재정리하여 영문법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라는 의미에서 입니다. 그리고 자녀가 혹 질문을 할 경우 쉽게 대답할수 있는 총알을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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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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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5/08 21:08:30^^~ 애가 재미있다고 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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